* 받은 수술 방법 ; 고어텍스 보형물과 연골제거, 연골재배치(원래 위치로 복구작업)
* 연골은 풀어놔도 수술 전처럼 온전한 모습은 아니기에 코끝이 예전처럼 완벽히 복구되지않는다.
* 보형물 제거는 예전 코의 80~90% 모습을 목표로 한다.
15일차 코변화
미간과 코끝이 9일차에 비해 좀 더 뚜렷해졌다.
눈의 멍은 95% 사라졌다.
남은 5%는 화장으로 가릴 수 있을정도다.
나는 내 뼈와 유착된 고어텍스를 제거하다보니 콧대와 눈가에 멍이 더 크게 남고 오래 가는 것 같다.
남들은 일주일이면 거의 회복하던데ㅎ
멍빼는 법을 암만 검색해도 멍크림 광고만 가득이다.
실밥도 안풀고 고객을 직접 상대해야했던 직장인의 꿀팁은 ~~~~~~
‘온찜질과 성능좋은 컨실러 사용’ 이다.
손으로 바르기 어려울 때는 면봉에 컨실러를 묻혀 바르면 훨씬 자연스럽다.
그리고 마스크가 닿아 번질 위험이 있으니 컨실러 후 파우더로 마무리.
콧대에는 시퍼런 멍이 옅게 있는데 마취한 살을 만지는 것처럼 얼얼하고 코끝은 말랑말랑하다!
45도에서 본 모습이다.
코끝과 콧날개가 점점 얄쌍해진다.
하루에 2~3번, 특히 아침에 당기는 느낌이 든다.
보형물을 뺐어도 콧대변화가 크지않다.
코는 높이보다 조화의 문제이기 때문이다.
역시 코를 높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가보다.
내 모태코를 모르는 직장동료들도 큰 차이를 모르겠다고 한다.
실제로 후기를 보면 나처럼 주변인들이 전후 차이를 못느낀다는 글이 많다.
그 사이에 미간이 퍼지고.. 콧대가 갈리고 존못으로 돌아가 괴롭다는 심정을 토로한 몇몇의 후기가 있었기에 나또한 오랜 기간 걱정을 안고 있었다.
하지만 남들과 비슷한 수준의 조작이 들어갔던 코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.
코만 떼놓고 비교한다면 분명 차이가 있겠지만
사람을 볼 때 전체적인 이미지를 보지 한 부위만 보진 않으니까.
내가 그러듯 사람들은 훨씬 내 코모양에 관심이 없다^^;
붓기 비교
미간 콧대 / 코 끝 / 콧볼 / 눈 앞머리 멍 비교
드라마틱한 붓기 차이는 아무래도 콧볼과 코 끝이다.
9일차는 코 끝이 동글동글하고 콧볼도 두껍다.
반면에 15일차는 전체적으로 코가 슬림해졌다.
9일차는 돼지코라면🐽
15일차는 좀 더 삼각김밥스럽다.🍙
전체적인 코변화이다.
옆선의 변화는 있어도 전에 비해 코높이가 많이 낮아졌다거나 어느 부분이 거슬린다는 느낌은 없다.
점점 코를 보는 시간도 줄어들고
말랑말랑해진 코 끝이 아직 너무 신기하다.
(좌측 2장은 왼쪽 측면이고
우측 2장은 우측 측면이라 점이 없다.)
[코 보형물 제거 후기 1 ]
(고어텍스 제거 1일차) -
https://darami.tistory.com/m/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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