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🥟 모락모락 찐!후기/맛따라 멋따라

[익선동 맛집] 한옥거리 투어<<살라댕방콕/어니언안국>> 내돈내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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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없을 평일에 방문한 익선동은
사람이 참 많았다.
평일에 이정도면 주말은 제대로 놀기 힘들겠다.👀
대신 종로는 핫플레이스마다 거리가 가까워 데이트하기 참 좋았다.

익선동 6번 출구 카페거리 내 ‘살라댕방콕’

입구로 들어오면 이렇게 열대우림같은 포토존이 있다.
약간 지상낙원같은 느낌으로 조성되어있고
여기서 찍으면 그 날 프로필 사진 바꿀 수 있다!! ★★


쏨땀과 똠양꿍, 푸팟퐁커리를 시켰다.
향신료에 진심인 편이라 새콤한 맛을 잘 살린 음식의 총점은 별 4개이나 가성비는 떨어지는 편이다.😭
세 가지 메뉴가 총 6만원이 나왔지만
분위기는 매우 좋고 서버분들도 상냥하셔서
기분내고 싶은 날 방문하면 좋겠다.😊





익선슈팅클럽

바로 같은 카페거리 내에 사격장이 있다.
2인 소총 7천원으로 이용가능하고
1인당 35발이 장전된다.
서로 점수내기도 하고 커플이나 친구들끼리
장소 이동 전 소소하게 놀기 좋은 곳 !

명중률을 높이는 팁 이라면
어깨에 총을 고정하고 방아쇠를 당기기 전 숨을 참을 것🙊

+근처에 뽑기로 볼 수 있는 운세도 있다.
1회에 천원인데 연애운, 한 해 운세 등을 볼 수도 있음.
내 운세만 그런건지 몰라도 악담이 좀 많다^^..
재미삼아 해보기에 좋다.





어니언 안국점

사방이 한옥으로 이루어져 좌식과 입식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 대표적인 베이커리 카페이다:)

이렇게 다양한 빵종류가 준비되어있고
(케익류보단 빵들이 있음)

티백타입, 홀원두, 굿즈도 한 켠에서 판매중이다.
게이샤는 250g에 2만원 중반대 였던걸로 기억.
원두 종류를 다양하게 구비해놓아 핸드드립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원두 구경하는 재미로 어니언 방문이 즐거울 것이다!


빵을 고른 뒤 데스크로 가서 음료를 주문하면 된다.
아인슈페너, 아아, 바나나케이크와 초코스콘.
주문하면 이름으로 불러준다:)
바리스타분들의 친절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좋았다!☕️

아메리카노는 블랜딩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다크하고 산미는 거의 없는 편. 대중적인 맛이다.

아인슈페너는 조금 별로였다...
생크림 맛이 많이 나서 좀 더 연유나 시럽 등 풍부한 맛이 나도록 레시피를 수정하면 좋을텐데!


날이 저물고 조명이 켜진 ‘어니언’ 뒷길의 모습:)
분위기는 정말 좋았다.
좌석 간격이 적당히 떨어져있어 매장 내 인원이 상당했음에도 붐비거나 답답한 느낌은 없었다.
씨끄럽지않아 소소하게 얘기하기에도 좋았고.

나는 빵보다 커피를 기대하고 갔으나
그냥 무난~한 느낌에 역시 커피는 어렵구나
하고 또 한 번 느꼈던 하루


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종로구 ❤️
또 가고싶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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